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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원작까지 총정리

by fruta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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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저승사자와 첫사랑의 만남을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기본 정보부터 등장인물, 결말, 원작 소설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 드라마 기본 정보

  • 제목: 내가 죽기 일주일 전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공개 예정일: 2025년 4월 3일
  • 제작사: CJ ENM
  • 연출: 최하나
  • 극본: 송현주, 장인정
  • 원작: 서은채의 동명 소설
  •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TVING)

📖 줄거리

스물넷의 청년 희완은 스물넷의 나이에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6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녀의 일상은 급변하게 됩니다. 람우는 희완에게 일주일 뒤 네가 죽는다고 예고하고, 만약 자신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희완은 이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람우와 함께 일주일간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과 상처, 오해를 마주하며 성장합니다. 고교 시절의 풋풋함과 현재의 쓸쓸함이 교차 편집되며, 산 자와 죽은 자의 교감, 비밀과 사랑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주요 등장인물 및 캐스팅

김람우 역 - 공명

무심한 듯 속 깊은 저승사자. 6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나, 첫사랑 희완의 곁으로 돌아와 그녀의 마지막 일주일을 함께합니다

정희완 역 - 김민하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청년. 람우와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냈던 감정과 삶의 의미를 되찾아갑니다.

이홍석 역 - 정건주

람우의 절친이자 보드게임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윤태경 역 - 오우리

희완의 소울메이트이자 절친. 희완과의 관계에서 질투와 서운함을 느끼며 현실적인 감정을 보여줍니다.

정일범 역 - 고창석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두 딸을 홀로 키운 희완의 아버지로,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줍니다.

김정숙 역 - 서영희

스물넷의 어린 나이에 람우를 낳은 모성애 깊은 엄마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 화가의 꿈을 포기하는 희생적인 인물입니다.

(출처 :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

📚 드라마 vs 원작 소설 비교

1. 기본 설정과 주요 플롯

드라마와 원작 소설 모두 “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돌아오고, 주인공에게 일주일 후 죽음을 예고하며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천한다”는 동일한 설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판타지적 설정이 전개의 중심축을 이룹니다.

2. 캐릭터와 인물 관계

드라마에서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되고, 기존 인물의 성격이나 배경도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원작 작가 서은채는 “기본 설정만 같고, 거의 다른 이야기”라고 평가할 정도입니다. 특히 학창 시절 친구들인 수영, 영재, 홍석, 태경 등 절친 4인방의 등장으로 드라마는 더욱 활기차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들의 티키타카는 드라마만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3. 구성과 분위기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교차 편집하는 방식을 택해, 밝고 따뜻했던 학창 시절과 무기력한 현재를 대비시킵니다. 특히 희완의 성격 변화가 드라마에서 강조됩니다. 반면 원작은 현재 시점에 집중하며, 내면 변화와 감정의 치유에 무게를 둡니다. 전체적으로 더 감성적이고 내밀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4. 버킷리스트의 방식

원작에서는 람우가 직접 희완에게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주며 함께 실천합니다. 반면 드라마는 리스트의 실행 방식에 반전과 감동 요소를 가미해 더욱 극적인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5. 주제와 메시지

두 작품 모두 상실과 치유, 삶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지만, 그 표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드라마는 청춘, 우정, 풋풋한 첫사랑의 따뜻한 정서를 강조하고, 원작은 보다 내밀한 감정선과 상실의 무게를 다룹니다.

6. 원작자의 평가

작가 서은채는 “드라마는 원작과 거의 다른 이야기”라며, 밝은 학창 시절의 정서, 오리지널 캐릭터, 버킷리스트의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결말 및 감상평(스포주의)

드라마 람우는 희완이 자살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룰에 따라, 희완이 삶을 선택하면 람우는 이승에서 완전히 소멸해야 합니다. 람우는 마지막까지 희완 곁을 지키며, 두 사람은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천하면서 과거의 오해와 상처를 치유합니다. 마지막 밤, 람우는 "너를 구하는 게 나를 구하는 거야. 꼭 살아남아서 나중에 만나"라는 말을 남기고, 희완이 자신의 이름을 세 번 부르게 하여 스스로 소멸을 택합니다. 람우가 사라진 뒤, 희완은 한동안 무너지지만, 그의 마지막 말과 존재 덕분에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려던 순간, 람우가 마지막으로 나타나 희완을 구하고, "나중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떠납니다 이후 희완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벚꽃놀이를 하고, 졸업작품을 완성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등 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희완은 "나는 너를 기억할게. 나는 살아갈게. 나를 사랑하는 게 너를 사랑하는 거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람우의 희생과 사랑을 가슴에 안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람우는 희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완전히 소멸하지만, 그의 사랑과 기억은 희완에게 남아 새로운 삶의 이유가 됩니다. 드라마는 상실과 치유, 사랑의 본질, 그리고 남겨진 이가 살아가는 힘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감정적인 깊이와 미스터리한 전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탄탄한 캐릭터 구성을 통해 시간 낭비가 아닌,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특히 청춘, 미스터리, 감성적인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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