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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기본정보, 후보자별 10대 공약 분석

by fruta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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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기본정보, 후보자별 10대 공약 분석

다가오는 2025년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는 날입니다. 이번 대선은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고, 경제를 다시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킬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대통령 선거입니다.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어,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정책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가 주요 주자로 부각되며, 각각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후보자 기본 정보 요약

후보자 정당 기호 재산(억 원) 병역 현황 전과 기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번 30.8 전시근로역 (골절 후유증) 3건
김문수 국민의힘 2번 10.6 전시근로역 (중이근치술 후유증) 3건
이준석 개혁신당 4번 14.7 군 복무 완료 없음
황교안 무소속 7번 33.1 정보 없음 없음
송진호 무소속 8번 2.8 군 복무 완료 17건 (최다)
권영국 원외정당 5번 정보 없음 정보 없음 4건
구주와 원외정당 6번 정보 없음 군 복무 완료 없음

※ 기호 3번은 조국혁신당 후보 미등록으로 결번. 자료 출처: 중앙선관위 및 언론내용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경제성장 전략 및 산업정책

이재명 후보: AI·첨단산업 주도 성장

이재명 후보는 10대 공약 1순위로 ‘경제강국’을 내세우며,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AI 데이터센터 건설, 고성능 GPU 5만 개 이상 확보, K-콘텐츠 창작 지원, 국방 AI 등 R&D 투자 확대 등 국가 주도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이 포함됐다. 또한 K-콘텐츠 글로벌화, 신산업 벤처 생태계 조성, 청년 창업 지원 등도 강조한다.

김문수 후보: 규제 완화와 친기업 성장

김문수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1%로 인하하고, 각종 규제 완화와 민간 중심의 자율 경제 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산층 감세,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세제 개혁도 포함된다.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과 전문인력 20만 명 양성 등 AI 산업 육성도 주요 정책이다.

이준석 후보: 작은 정부와 지방분권

이준석 후보는 ‘작은 정부’를 1호 공약으로 제시하며, 19개 중앙부처를 13개로 통폐합하는 등 정부 조직의 효율화와 대통령 권한 분산을 강조했다. 법인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권한 이양을 추진한다. 해외이전 국내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친기업 정책, 청년 창업 지원 등도 포함된다.

비교 및 평가

세 후보 모두 경제성장과 산업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나, 국가 주도(이재명)와 민간 주도(김문수), 그리고 지방분권(이준석)이라는 정책적 접근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김문수 후보는 규제 완화와 세제 개혁을 통한 기업 환경 개선을, 이준석 후보는 정부 구조 개혁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각각 강조한다.

과학기술·AI 정책

이재명 후보: AI 100조 민간투자 시대

이재명 후보는 100조 원 규모의 AI 민간투자 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AI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삼았다. 고성능 GPU 확보, AI 인재 육성,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주도, AI 교육 강화 등 종합적 AI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AI 활용 전 국민 무료화, AI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 등도 주요 공약이다.

김문수 후보: AI·에너지 3대 강국

김문수 후보 역시 AI 산업 집중 투자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3대 AI 강국’ 도약을 공약했다. AI 전문인력 20만 명 양성, AI 리터러시 확산, AI 전 주기 투자 확대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 에너지 산업 육성을 병행한다.

이준석 후보: AI 인재 유치 및 과학기술인 우대

이준석 후보는 AI 인재 유치와 과학기술인 우대를 내세웠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과학 연구자에 대해 출입국 심사 신속화 등 외교관 수준의 예우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AI 관련 교육, 창업 지원, 글로벌 협력도 주요 정책이다.

비교 및 평가

AI와 과학기술 정책은 세 후보 모두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이재명 후보는 대규모 투자와 국가 주도 생태계 조성에, 김문수 후보는 민간 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에, 이준석 후보는 인재 유치와 과학기술인 우대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AI를 활용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는 같으나, 실현 전략과 투자 주체, 인재 정책에서 차별성이 나타난다.

노동·일자리 정책

이재명 후보: 주 4.5일제, 포괄임금제 금지

이재명 후보는 ‘노동존중’을 주요 비전으로 내세우며, 주 4.5일제(주 36시간 근무제) 확산을 공약했다. 포괄임금제 금지, 근로기준법 명문화, 아동수당 지급 대상 18세까지 확대 등 노동자와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창업 및 일자리 확대, 보건의료 인력 확충, 필수 의료 보상 강화 등도 포함된다.

김문수 후보: 노동시장 유연화, 임산부·차상위계층 지원

김문수 후보는 주 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시장 유연화를 강조했다. 노사 합의 시 근로시간 예외 허용, 임산부 검진·분만비 지원 확대, 차상위 계층 소득 보장(디딤돌 소득) 등 사회적 약자 지원도 공약에 포함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에 세제 혜택,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도 주요 정책이다.

이준석 후보: 연금제도 개혁, 청년 대출 지원

이준석 후보는 ‘낸 만큼 받는’ 확정기여형 신연금 도입 등 연금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청년층을 위해 5,000만 원 한도의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노동시장 유연화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비교 및 평가

노동 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근로시간 단축과 노동권 강화에, 김문수 후보는 노동시장 유연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이준석 후보는 연금 개혁과 청년 지원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주 4.5일제와 포괄임금제 금지 등은 노동계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반면, 노동시장 유연화는 기업과 경제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이다. 연금 개혁은 청년층의 미래 불안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정치·사법·행정개혁

이재명 후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검찰·사법개혁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감사원 중립성·독립성 강화, 검찰 수사·기소 분리, 검사 징계 파면 제도 도입, 온라인재판 제도 도입, 대법관 정원 확대, 국민참여재판 확대,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 등 정치·사법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주의 회복, 정치 보복 근절, 계엄 해제권 강화 등도 포함된다.

김문수 후보: 특권 폐지, 공수처 폐지, 감사관제 도입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사법 방해죄 신설, 선관위 감사원 감사,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대공수사권 국정원 환원 등 특권 폐지와 정부 신뢰 회복을 내세웠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 파견·임명(이재명 방지 감사관제)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 방안도 포함된다.

이준석 후보: 부처 통폐합, 대통령 권한 분산

이준석 후보는 19개 부처를 13개로 줄이는 정부 조직 개편, 대통령 권한 분산, 3부총리제 도입(안보·전략·사회), 공수처 폐지, 기획재정부 예산기능 국무총리실 이관 등 실무 중심의 효율적 정부를 공약했다. 국세 일부의 지방세 전환, 국회의 권한 축소 등도 포함된다.

비교 및 평가

정치·사법개혁 분야에서 이재명 후보는 국회·사법부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에, 김문수 후보는 특권 폐지와 정부 투명성 강화에, 이준석 후보는 정부 구조 개혁과 권한 분산에 각각 방점을 두고 있다. 공수처 존폐, 감사원 역할, 대통령 권한 등에서 후보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청년정책

이재명 후보: 청년 창업·일자리, AI 교육

이재명 후보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AI 인재 육성, 아동수당 확대, 주거·돌봄 지원 등 청년과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세제 혜택

김문수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에 세금 혜택,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주거·복지 정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준석 후보: 청년 대출, 연금 개혁

이준석 후보는 청년에게 5,000만 원 한도의 용도 제한 없는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 국민연금 개혁,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교 및 평가

청년정책은 세 후보 모두 공약의 중심에 두고 있으나, 이재명 후보는 교육·창업·복지의 종합 지원에,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세제 혜택에, 이준석 후보는 금융 지원과 연금 개혁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주거 정책

이재명 후보: 주거 안정, 지역균형 발전

이재명 후보는 주거 안정과 지역균형 발전을 10대 공약에 포함했다. 지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세종 행정수도 완성, 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 발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문수 후보: 세제 개편,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면제

김문수 후보는 상속세·종합부동산세 개편,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면제 등 부동산 세제 개혁을 내세웠다. 소상공인·서민 주거 지원, 금융 지원 확대 등도 포함된다.

이준석 후보: 지방세 전환,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

이준석 후보는 법인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별 주거·경제 정책의 자율적 집행을 강조했다.

비교 및 평가

부동산·주거 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공공 지원과 지역균형 발전에, 김문수 후보는 세제 개혁과 비수도권 지원에, 이준석 후보는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이재명 후보: 아동수당 확대, 고령화 대응

이재명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18세까지 확대, 저출산·고령화 극복,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정책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 임산부 지원, 차상위계층 소득 보장

김문수 후보는 임산부 검진·분만비 지원 확대, 차상위계층 소득 보장 등 출산·육아·고령화 지원 정책을 내세웠다.

이준석 후보: 연금 개혁, 청년 지원

이준석 후보는 연금제도 개혁과 청년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비교 및 평가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김문수 후보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이준석 후보는 제도 개혁에 각각 방점을 두고 있다.

환경·기후위기 대응

이재명 후보: RE100 산업단지, 기후위기 대응

이재명 후보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 기후위기 대응, 쌀값 정상화 등 친환경·농업 정책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 환경부 기후환경부로 개편

김문수 후보는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개편, 재난 대응력 강화, 첨단화된 재난 전문 조직 구축 등 환경·재난 대응 정책을 내세웠다.

이준석 후보: 과학기술 기반 환경 정책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기반의 환경 정책, 친환경 산업 육성, 국제 협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비교 및 평가

환경 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산업·농업의 친환경 전환에, 김문수 후보는 정부 조직 개편과 재난 대응에,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융합 정책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외교·안보 정책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 강국, 국방 AI

이재명 후보는 외교안보 강국, 국방 AI R&D 투자, 계엄 해제권 강화 등 국가안보와 외교 역량 강화를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 북핵 대응, 튼튼한 안보

김문수 후보는 ‘북핵을 이기는 힘, 튼튼한 국가안보’ 구현, 재난 대응력 강화, 대공수사권 국정원 환원 등 안보 정책을 내세웠다.

이준석 후보: 안보 부총리제, 효율적 안보 정책

이준석 후보는 3부총리제(안보·전략·사회) 도입, 실무 중심의 효율적 안보 정책, 국제 협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비교 및 평가

외교·안보 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AI·첨단기술 기반 국방력 강화에, 김문수 후보는 북핵 대응과 안보 조직 강화에, 이준석 후보는 정부 구조 개편과 실무 중심 정책에 각각 방점을 두고 있다.

가상자산·금융정책

이재명 후보: 가상자산 현물 ETF, 투자자 보호

이재명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등 투자자 보호와 금융 혁신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 금융 지원 확대

김문수 후보는 소상공인·서민 금융 지원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금융정책을 내세웠다.

이준석 후보: 금융 자율화, 청년 대출

이준석 후보는 금융 자율화, 청년 대상 저리 대출 등 금융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비교 및 평가

가상자산·금융정책에서 이재명 후보는 투자자 보호와 금융 혁신에, 김문수 후보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에, 이준석 후보는 금융 자율화와 청년 지원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결론: 유권자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재명 후보는 국가 주도의 첨단산업 육성과 복지 확대, 김문수 후보는 규제 완화와 친기업 성장, 이준석 후보는 정부 구조 개혁과 지방분권을 각각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10대 공약은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갈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AI·과학기술, 노동시장 유연화, 청년정책, 연금 개혁 등은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쟁점이 될 전망으로 보이고,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정책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세부 실행 로드맵 등을 면밀히 검토해 현명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국가 경쟁력, 사회적 통합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인 만큼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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