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워맨스 활극,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6월 16일 첫방송!!

2025년 6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신선한 여성 중심 서사와 코믹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신의 맛' 후속작인 이 작품은 전건우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되었으며 아파트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여성 4인방의 활약을 그리며, 일상 속 통쾌한 정의 구현을 담아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살롱 드 홈즈'의 드라마 개요부터 등장인물, 관전포인트까지 상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포스터

📌 목차

• 드라마 개요: 아파트 해결사 4인방의 코믹 워맨스 활극
• 주요 등장인물
• 관전 포인트
• 시청자 반응과 전략
• 결론

드라마 개요: 아파트 해결사 4인방의 코믹 워맨스 활극

기본 정보

• 방송 채널: ENA
• 방송 시간: 매주 월, 화 밤 10시
• 총 회차: 10부작
• 장르: 코믹 워맨스 활극, 추리, 액션
• 원작: 전건우 작가의 장편소설 '살롱 드 홈즈'(2019)
• 극본: 김연신
• 연출: 민진기, 정현남
• OTT 서비스: 지니TV

줄거리 요약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네 명의 여성이 단지를 지키는 해결사로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추리력 만렙의 공미리, 전직 형사 추경자, 보험왕 출신 전지현, 그리고 정보력 만렙 박소희는 우연히 마트 인질극에 휘말린 후 여성 탐정단을 결성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주차 문제, 층간소음, 분리수거 불량 등 일상 속 공감 가는 사건부터 바바리맨, 연쇄살인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빌런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인 주차빌런 응징 장면은 현실감 있는 설정과 시원한 전개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공미리 (이시영)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추리력, 순발력이 뛰어나며 100% 타고난 촉을 가진 능력자. 수준 높은 팩폭과 끈질긴 정신력으로 상대방이 지쳐 포기할 때까지 버티는 악바리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빌런 추적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주부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추리 소설을 즐겨 읽었습니다.

추경자 (정영주)

광선주공아파트의 '여자 마동석'. 괴력, 추진력이 뛰어나며 정의감이 넘치는 캐릭터. 후배 노강식과 결혼한 후 은퇴한 전직 에이스 형사이자 팀의 파워 담당. 강한 카리스마와 전투력을 바탕으로 직접 행동에 나서는 타입. 과거 범인 검거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발포 사고를 일으킨 남편을 대신해 책임지고 경찰복을 벗었습니다.

박소희 (김다솜)

광선주공아파트 최강의 '알바 여왕'. 정보력, 생활력과 기동성 만렙의 인물. 알바의 여왕이자 아들 율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로이십대 청춘이지만 무려 다섯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 곳곳을 누비며 팀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합니다. 좋은 대학에 입학했지만 임신 후 자신을 떠나버린 남자친구의 뜻과는 반대로 아들을 낳아 부모님댁에 살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지현 (남기애)

광선주공아파트의 '대나무 숲'. 눈치 100단에 말발, 임기응변의 능력을 지닌 인물. 한번 찎은 목표는 절대 놓치지 않는 전직 보험왕 출신의 광선슈퍼 사장. 기억력이 비상하고 눈치가 뛰어나 주변 사람들의 동향을 꿰뚫고 있으며, 슈퍼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수집해 팀에 기여합니다. 억세고 끈기 있는 성격으로 슈퍼를 운영하고 있지만 콜라텍에 자주 다니는 남편 때문에 속을 썩고 있습니다.

 

▲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등장인물 스틸컷

관전 포인트

'살롱 드 홈즈'는 일반적인 코믹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여성 중심 서사를 기반으로 현실 공감형 에피소드와 카타르시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물입니다.

• 여성 중심 서사의 귀환: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여성 주인공이 전면에 나서는 작품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민진기 PD는 이와 같은 흐름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여성 연기자들이 활약을 펼치는 드라마라는 점이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작품이 여성 서사 장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제작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민 PD는 "제작비 상승과 소위 '사업성이 되는' 남자 배우들의 한정된 수로 인해 제작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편수가 줄어드는 현실"을 언급하며, 여성 주인공 중심의 드라마가 빛을 보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성 서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현실 공감 + 통쾌한 카타르시스: 우리나라 인구의 60~70%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는 '살롱 드 홈즈'는 주부들이 탐정으로 변신해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주차 문제, 층간 소음, 분리수거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아파트 생활 문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2회에서 다룬 주차 빌런 응징 에피소드는 이러한 드라마의 매력을 잘 보여줬습니다. 경자의 지정 주차 자리를 침범하고 풍선껌 테러까지 한 주차 빌런에게 맞서, 여성 탐정단은 그의 고깃집 불법 행위를 밝혀내고 그를 개과천선시키는 통쾌한 응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 장르 혼합의 묘미: '살롱 드 홈즈'는 코미디, 추리, 액션, 워맨스가 독창적으로 결합된 복합 장르 드라마로, 배우 이시영이 언급했듯이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스릴러 요소까지 갖춰 매력을 더합니다. 사건 해결 과정의 긴장감,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죠. 특히 2회에서는 주차 빌런으로 열연한 방송인 김준현을 비롯해, 민진기 감독의 '신병' 시리즈에 출연했던 김민호, 이충구, 김희수 등의 감초 연기가 더해져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또한 이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남기애 배우가 "촬영장에서 케미가 너무 좋았다. 이시영이 중심을 잘 잡아줘 분위기도 밝았다"고 밝힌 것처럼, 현장의 좋은 호흡이 스크린에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의 매력과 시청자 반응

'살롱 드 홈즈'는 전건우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2019)을 원작으로 하며, 아파트에 나타난 바바리맨 '쥐방울'과 연쇄 살인범 '스마일맨'을 추적하는 주부 탐정단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추가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죠. 첫 방송 시청률은 1.3%로 다소 낮았지만, ENA 채널의 이전 작품들이 최종적으로 2배 이상 시청률이 상승한 전례와 첫 회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할 때, 최소 3% 이상의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니TV에서만 다시보기가 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좋은 입소문이 시청률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는 보도가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가 2회 말미에 미스터리 요소에 대한 힌트를 드러낸 만큼, 앞으로 어떤 반전 스토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살롱 드 홈즈'는 유쾌한 웃음, 짜릿한 추리, 그리고 따뜻한 워맨스가 어우러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입니다. 평범한 여성들의 숨겨진 능력과 가치를 조명하며 일상 속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시킨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실력파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으로 ENA 채널의 성공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과 아파트 거주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니, 매주 월, 화 밤 10시 ENA 채널에서 광선주공아파트 해결사 4인방의 유쾌한 활약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